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8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장 및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의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도비 확보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4,001억) ▲철암분구 하수관로 정비(445억)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62억) ▲장성분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267억) ▲지역활력타운 조성(220억) 등이다.
시는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 논리를 강화하는 한편, 계속사업 예산의 안정적인 반영을 위해 예산 집행률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예산 편성과 국회 심의에 이르기까지 전 부서가 전략적 대응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