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월 13일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좀도리쌀 50포(10kg 단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는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던 ‘좀도리’의 정신을 계승한 나눔 운동(캠페인)으로, 1998년부터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에 기부한 좀도리쌀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년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좀도리쌀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