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2024 성북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도 이에 동참해 공정무역센터를 통해 작년부터 '성북 공정무역축제'를 개최 중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성북 공정무역축제'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내 손으로 그리는 공정무역’이라는 부제로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착한소비를 하는 모습 ▲내가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상상도 ▲공정무역을 하면 세상이 어떻게 좋아질까?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도화지에 그려냈다.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커피브루잉으로 공정무역을 체험하고, 사생대회를 마친 어린이들도 10kg이 넘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는 5월 19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사찰음식 부스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해마다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모두가 살아가는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음식과 문화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만, 네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등 4대륙 19개국이 참여한다. 각 나라 대사관 요리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요리사’ 부스를 돌며 세계 미식여행을 성북동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는 특별히 사찰음식, 로컬푸드, 비건을 주제로 한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와 성북구 지역 가게·공동체의 세계음식 등으로 구성된 ‘성북으뜸요리사’ 부스도 운영한다. 전통사찰음식은 성북구 외교관 사택단지 인근에 있는 수월암과 정릉동 국민대 건너편에 위치한 운선암이 선보인다.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은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체험관 지도법사를 역임했으며 전통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힘쓰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동 어린이상 시상식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성동구는 지난 4일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과 연계하여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동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하는 '2024년 성동 어린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동 어린이상’은 관내 초등학교장 및 어린이 관련 시설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 등을 거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한다. 표창 수여 자격으로는 ▲애국심, 부모공경, 교우관계가 모범적인 어린이 ▲과학적 탐구, 문화·예술적 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어린이 ▲어려운 이웃돕기, 학교와 사회에서 봉사활동에 노력한 어린이 ▲어려운 가정환경,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밝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는 어린이 중 1개 부문 이상 충족하는 성동구 거주 초등학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29명의 어린이가 표창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행당중학교 1학년 김휘우 학생이 모범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성동구는 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 등과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세계적십자의 날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8일 적십자사북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주관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적십자사봉사회원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실버카와 소불고기, 부침개, 과일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준비한 실버카와 건강식은 도봉구 적십자사 결연세대 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2세대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 정연실 회장은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곳을 보고 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같이 드리는 건강식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으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행사에서 나눈 실버카와 건강식은 대상자 분들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청춘만세 창동 어르신문화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버이은혜 감사해孝(효) 사랑해孝(효)’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본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버이날 기념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도봉구립 무지개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노래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퍼포먼스, 가수 파스텔걸스, 장하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힘쓴 모범어르신 2명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깊은 사랑과 희생으로 지역사회에 빛을 더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백세청춘 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 망우본동주민센터가 지난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삼룡사로부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후원 성품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성품은 백미 150포, 소금 300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담은 성품을 전해 주신 삼룡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룡사는 지난 2018년부터 김치, 쌀 등의 성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주막거리 객사전’이 10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주막거리 객사전은 과거 오류동이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던 여행객들이 쉬어가던 곳이었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주막거리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첫날인 10일에만 약 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막걸리 빚기, 가훈쓰기, 전통악기, 한복입기 등 체험이 진행돼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펼쳐졌으며, 지역별 10개 양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행사는 종료 시간보다 일찍 준비한 수량이 마감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개막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오류동은 조선시대 한양과 제물포를 오가던 객사가 있어 서울 서남권에서 가장 번화하고 발전된 지역이었다”며 “주막거리 객사전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주말도 반납한 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 구청장은 11일 오전 발산역 1번 출구 일대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 ‘사봄마켓’을 찾았다. 마켓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소상공인을 만나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짠 참기름과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기쁜우리보호작업장에서 판매하는 빵과 쿠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에서 여러 제품을 구매하며 마켓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가양4단지 마을행사에 참석 후 겸재문화예술제가 열리는 궁산으로 향했다. 겸재전국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진 구청장은 “그림을 어떻게 이렇게 잘 그려요?, 너무 잘 그린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체험마당, 수상작품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겸재 정선 선생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회장 등 약 150여 명을 초대해 은볼리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역촌동 새마을부녀회는 전, 과일, 떡을 준비했다.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관내 직능단체들도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에 나섰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은평치과의원, 은평신협에서 수건과 다과를 전달했다. 은볼리 역촌동 거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안마봉을 전달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 4호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떡을 후원했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기의 희생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오늘이 있게끔 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친부모 섬기듯 잘 모셔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으로 빛나는 역촌동, 효도하는 지역사회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백세콜과 연계해 어르신 병원동행도움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1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KPOP 콘서트는 강남구의 대표 케이팝 콘텐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6팀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떠오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락의 대표주자 밴드 넬,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듀오 멜로망스, 대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우비를 쓴 8500석 관중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 되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매력을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공감체험존과 다양한 플리마켓, 바자회, 전시 등이 열린 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을 보라’ 기념행사는 오후 3시부터 홍대 레드로드 R5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밴드’와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가수 진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말미에는 클랑클랑합창단과 칸타빌레합창단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가 관객과 함께하는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가 특별한 것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8일, 자양제3동에서 ‘제6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장미를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 운영으로 많은 구민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약 2천여 명의 인원이 방문할 만큼,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동 현대 6차 아파트와 현대 8차 아파트 사잇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장미마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전년보다 장미 식재 장소를 다양화하고, 장미 아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티커 타투 등 여러 체험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미 그림 그리기 및 백일장 대회, 장미사진 콘테스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6회째를 맞아, 이번 장미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겁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일 오후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 구청장은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제은영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감사해효(孝), 사랑해효(孝), 어르신 덕분애(愛)‘라는 슬로건으로 팝오케스트라 공연과 패션쇼가 어우러진 식전공연, 어르신 유공자 표창, 가수 진성, 신인선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관람하던 진 구청장은 사회자의 제안에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르겠다”며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5월 3일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5월 8일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도봉동어르신복지관, 방학동어르신복지관에서 열렸다. 도봉구 지역 내 시·구립어르신복지관 4개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초청 내빈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장 시상과 내빈 축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봉동어르신복지관에서는 올해 팔순, 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효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어르신은 “떨어져 있는 자식 대신 이렇게 축하와 큰절을 받으니 감동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5월 9일부터 성북구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과 ‘성북근현대문학관’의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구는 앞서 공립박물관 관람료 무료 전환을 위해 '서울특별시 성북구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개정 조례를 5월 9일부터 시행해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공립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문화자원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하고자 한다. 성북구의 최초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은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전시 및 교육 등을 통해 성북동의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인 5월 2일~5월 31일 사이에는 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뮤지엄X그리다’를 진행한다. ‘뮤지엄X그리다’는 성북선잠박물관을 보고 느낀 나만의 이야기와 함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展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특별전에서는 선잠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