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개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민 건강 향상 위한 보건 복지서비스 연계

  • 등록 2024.02.01 1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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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은 동(洞) 보건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전반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한 후 유관부서·관계기관으로 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간호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및 국가 암 검진 사업 등 공적 기관으로 의뢰 활동을 했으며, 민간 자원과도 지속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혹한기 쪽방촌 및 거주 취약 가구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 사고 예방 지도 등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목요일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화목한 경로당 건강관리’를 운영 중이다.

 

건강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간호사가 나와 혈압, 혈당 등 건강 측정을 해주고 관련된 전문 기관으로 연계를 해줘 편하고 감사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구석구석 발굴해 주민의 건강 욕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광원 기자 qqwe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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