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방위시설 현장점검 실시

2024.01.23 11:17:44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강화군이 지속되는 남북 관계의 긴장 속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군민 보호를 위해 민방위 시설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민대피시설 85개소, 비상급수시설 12개소, 경보시설 57대 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읍·면에서 1차 점검 후 군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비상비품 관리, 시설 내·외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며, 급수시설의 양수설비·비상시 전력 가동 사항 및 수질검사 등을 실시한다. 경보시설에 대해서는 시험 경보발령, 사이렌장비 장애 대비 수동발령, 군부대 직통 전화연결 상태 등을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 개선사항 발견 시 즉시 조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처 및 군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접경지역인 만큼 민방위 시설에 대한 점검과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며, “유사시를 가장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원 기자 qqwe007@hanmail.net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 백마빌딩 3층 등록번호: 인천 아 01208 | 등록일 : 2014년9월16일 | 발행인 : 김기술 | 편집인 : 김광원 | 기동취재국장 : 김철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영보 | 전화번호 : 032-872-3388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