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순복음중동교회, 사랑의 쌀 800포 기부

  • 등록 2023.12.04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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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1000만원 장학금 전달도…2007년부터 이웃사랑 실천 이어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순복음중동교회에서 부천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920만원 상당의 쌀 8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순복음중동교회 김경문 위임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복음 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사랑의 쌀을 매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오는 8일에는 순복음중동교회에서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지역 내 학생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문 목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연말에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의 쌀이 전달되어 훈훈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순복음중동교회가 항상 앞장서서 기부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환 기자 kim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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