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삼골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2023.10.12 09:58:42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3 증평인삼골축제’행사장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군은 사전점검과 축제 당일 확인 점검 등 여러 차례에 걸친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증평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축제장 내 전기·가스·소방 설비 △방문객 편의시설 현황△주·야간 경관시설물 △구조·구급요원 배치 △구급 차량 위치·이동 동선 확보 사항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축제 관계자 측에 즉시 보완 조치토록 했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및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로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축제기간 동안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30회째를 맞은 2023증평인삼골축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증평 보강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김현석 기자 kim0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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