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가을철 산행! 단풍과 안전으로 물들다

2023.09.13 17:37:46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단풍철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전체 산악사고 2,622건 중 9월과 10월 발생은 2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원인의 대다수는 일반 조난과 실족 추락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일몰 1~2시간 전 산행을 마무리 해야한다고 전했다.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구조훈련 ▲안전시설물 관리 ▲산악사고 예방활동 ▲현장활동대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산악구조장비 일제점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안전지킴이 운영과 산악사고 구조훈련 등 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분들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분들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충곤 기자 park09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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