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 시범 운영

  • 등록 2023.06.12 08:11:39
크게보기

7월부터 희망 초등학교 시범운영, 1교 당 500만원~1천만원 예산 지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농산어촌 학교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간 1:1 자매결연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농촌 학교 간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5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관련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6월 희망학교 모집(6. 12. ~6. 23.까지)을 시작하여, 7월에 대상 학교(5~10개교)를 선정하여 전라남도 초등학교와 1:1로 매칭한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2월까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 시범 운영으로 도시와 농산어촌 학교 안팎의 배움 활동, 마을 체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주현 기자 bae0916@naver.com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 백마빌딩 3층 등록번호: 인천 아 01208 | 등록일 : 2014년9월16일 | 발행인 : 김기술 | 편집국장 : 오명철 | 기동취재국장 : 김철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영보 | 전화번호 : 032-872-3388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