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무릎인공관절·안질환 수술 의료비 지원

2023.02.03 09:08:40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안질환 수술은 백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레이저 치료비 등 급여항목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의료지원 신청서, 진단서 등 신청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하며 각 재단에서는 심사를 통해 수술비 지원여부를 통보한다.


통보 후 대상자가 3개월 이내에 수술하면 의료기관은 재단으로 의료비를 청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올해는 홍보가 많이 돼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0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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