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나들목(IC)과 내장산국립공원을 잇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조성사업’의 잔여구간 사업비 5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7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예산 확보는 시가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멈출 위기에 처했던 남은 구간 1.57km를 정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등 중앙 부처와 관계 기관을 여러 차례 찾아가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다.
시는 그동안 보행로가 없는 2차로의 위험성과 차량 정체(병목) 현상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의 시급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를 직접 찾아가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2월 김윤덕 장관이 직접 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의 적극적인 건의를 수용해 국비 지원을 최종 확정 지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최근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 사업 예산으로 시가 요구한 58억원을 2027년부터 3년간 100% 반영하며 사업 승인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사업은 총길이 2.94km 구간을 정비하는 공사다.
이미 완료된 1.37km 구간에 이어 남은 1.57km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기존의 좁은 2차선 도로를 넓히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새롭게 개설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정읍시가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 부처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의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내장산리조트와 용산호 생태관광지,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을 조속히 완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