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하며, 군은 여성농업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편의장비를 보급해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으로 농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조율은 80%로 자부담 20%가 필요하다.
장비 구매 금액이 지원 단가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올해 지원 품목은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관절 보호대 △농업용수 탱크 △발판 알루미늄 사다리 △알루미늄 손수레 등 9종이다.
지원 품목은 지난해 7종에서 9종으로 확대한 것으로 기존 품목 가운데 수요가 저조했던 고추 지지대 뽑는 기계는 제외했으며, 충전식 분무기, 관절 보호대, 농업용수 탱크 3종이 새로 추가됐다.
단, △농업경영체 육성법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자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 또는 전업 직업이 있는 자 △최근 3년 내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자 △선정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을 포기한 자 △최근 3년 이내 본 사업을 지원받은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저출산과 고령화 현실 속에서 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