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특산식물 지역브랜드화 추진에 국립수목원 공동 협력

  • 등록 2026.02.24 09:10:04
크게보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동강’과 ‘석회암지대’를 대표하는 ‘동강할미꽃’ 등 지역 특산식물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2월 24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월에 자생하는 동강할미꽃과 동강고랭이, 댕강나무 등 희귀·특산식물 3종을 대상으로 현지내·외 보전과 증식기술 개발, 연구자원 공동 활용, 지역 특성화를 위한 정원 정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월군은 동강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동강할미꽃의 생물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군 특화 산림유전자원으로 보호·육성하고 있으며, 영월자원식물연구회와 협력해 자생지 복원 등 체계적인 보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 해당 희귀·특산식물에 대한 개체군 조사와 증식법 개발 등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강할미꽃을 활용한 정원소재 개발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호석회성 식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식물의 브랜드화는 동서강정원(연당원, 청령포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전국연합뉴스(인터넷 일간신문)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 백마빌딩 3층 등록번호: 인천 아 01208 | 등록일 : 2014년9월16일 | 발행인 : 김기술 | 편집인 : 김기술 | 기동취재국장 : 김철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영보 | 전화번호 : 032-872-3388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