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 발물쉼터, 선율 가득한 '난로 콘서트'로 온기 나눠

  • 등록 2025.12.24 1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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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저녁 의정부 중랑천의 명소인 발물쉼터에서 ‘겨울철 따뜻한 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수변 공간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현장에서는 난로 주변에 모여 추위를 잊은 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주민들로 활기가 넘쳤으며,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흥겨운 트로트와 감성 보컬로 화려하게 문을 연 공연은 독특한 음색의 에어로폰 연주와 품격 있는 성악 무대로 이어지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통기타의 감성적인 선율이 중랑천에 울려 퍼지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겨울밤의 운치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야외 공연이라 걱정했는데, 난로 곁에서 음악을 들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네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난로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께서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물쉼터가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점규 기자 park07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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