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천 수질 개선 위한 총량관리 성과 점검

  • 등록 2025.11.04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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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A지구 등 5개 단위 유역 할당부하량 준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4일 '2024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오염부하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익산시는 2022년 6월 승인된 4단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유역 환경과 수질·유량 조사, 오염원 조사와 오염부하량 산정, 지역개발 및 오염부하량 삭감 방안 마련, 단위유역별 할당 오염부하량 평가 등 2024년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행평가 결과 만경A지구 등 5개 단위 유역의 할당부하량이 모두 목표치 이내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 관리를 통해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오염물질 삭감계획을 철저히 반영해 각종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서도 목표 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용 기자 choi0803@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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