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등록 2025.10.21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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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과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삼척문화예술회관 지하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와 관람객 대피훈련, 산림으로의 연소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단계별 대응훈련으로 진행했다.

 

현장훈련에는 삼척시청,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삼척의료원, 육군2191부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26개 기관·단체 410명이 참여했으며,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응급의료, 교통 통제, 복구지원 등 기관 간 협조 체계로 이루어지는 현장대응능력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삼척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협업기능반이 참여하여 기관 간 상황전파 초기대응, 화재 대응, 인명 구조 및 산림화재 대응,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대책을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실전 대응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찬규 기자 keon0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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