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24일 청양군청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며 지역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청양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회원 자치단체의 재정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건물 및 주요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