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 호응으로 확대 운영

  • 등록 2025.04.17 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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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동, 소라면, 돌산읍 등 기존 3개 소에 웅천동 추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의 호응에 따라 확대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주말(토·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배울학어린이집(여서동)과 중흥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소라면), 청솔어린이집(돌산읍) 등 3곳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웅천포레나2단지어린이집(웅천동)을 추가 지정했다.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 이상∼취학 전 아동이 대상이며,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주말(토·일)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08:00∼16:00로 소득 상관없이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시간 초과 이용 시 시간당 2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보호자(신청인)는 어린이집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 영유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간식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말에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양육가정에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확대 운영함으로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기자 kim0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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