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스, 남원시 관내 취약계층에 샴푸 851개 기부

  • 등록 2025.04.15 15:30:20
크게보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4월 15일 노암농공단지 내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코빅스에서 샴푸 851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빅스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로 2020년 노암산업단지에 입주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남원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제품인 샴푸 851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그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을 넘어, 보다 광범위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코빅스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종회 ㈜코빅스 대표는 “남원시에 둥지를 튼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늘 느끼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빅스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용 기자 choi0803@nave.com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 백마빌딩 3층 등록번호: 인천 아 01208 | 등록일 : 2014년9월16일 | 발행인 : 김기술 | 편집국장 : 오명철 | 기동취재국장 : 김철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영보 | 전화번호 : 032-872-3388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