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문화재 화재 예방 강화” 현장 안전지도 실시

  • 등록 2025.02.14 1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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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4일 조안면 소재 실학박물관과 정약용유적지에서 문화재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물관 및 유적지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을 안내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가 강조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 화재안전조사요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비상대응체계도 점검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나윤호 서장은 “문화재는 한 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충곤 기자 park09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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