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통합복지센터 내 5개 기관·단체는 25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 160가구를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 참여기관 종사자(25명)와 옥천군 향수회(5명)가 참여해 800㎏의 김치를 담갔다.
옥천통합복지센터 내 기관·단체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관 간 서로 협력해 나누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겨울철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통합복지센터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사람의 온정만큼 따뜻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의 온기가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그대로 담겨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 나눔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함께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 160박스는 기관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