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장설립 전담팀, ‘기존 대비 인·허가 최대 30일 이상 단축’

  • 등록 2024.06.04 07: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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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행정절차 개선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공장설립 전담팀을 조직·운영하여 5월 말 기준 두 건의 공장 신설 및 건축 허가를 동시에 승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기존 인허가 시스템 대비 최대 30일 이상의 기간을 단축한 것으로,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장 업무를 일원화하여 추진한 것이 그 배경에 있다.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 및 공장 등을 이전하는 ㈜광덕에이앤티(대표 김용백)는 공장 신설 및 건축 허가를 한날 동시 승인을 받아 신축 공장의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우산동 소재에 팜유 정제공장을 신설하는 ㈜삼양식품의 제분자회사(삼양제분, 대표 김해홍)는 공장 신설 승인의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했다.

 

공장설립 전담팀 각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노력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대규모 공장의 인허가 기간이 최대 30일 이상 단축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주시는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마련된 것이며, 더 많은 기업이 원주에 투자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생수 기자 kim1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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